이용사 필기 붙었다!?

수술하고 바로 다음날…
시험을 포기하고 입원했으나
내가 신청한 시간이 13시였다!

새벽 3시에 간호사님에게 외출을 신청했지만
어려울 거라 했다…

이정도면 마취가 풀리지 않을까
걸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무통주사 때문에 토할 것 같고 어지러웠다.
그래도 난 가야한다!

이대로 포기하면 내년을 기약해야한다!

하지만 비가 오고…
시험 장소까지는 한시간 반 거리;

차를 가지고 갈 수도 없는 상황에
결론은 와이프가 나를 들쳐매고 지하철을 타고 갔다!

그리고…

합격!

시험 전 날 사고로 인해
공부를 충분히 못했다 생각했는데

힘들게 온 만큼 기분이 좋았다!

이제 실기를 열심히 준비해야하는데…
발이 불편해 움직일 수가 없다 흑…
학원 등록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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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내가 다친 장소…
어디에 걸렸을 지도 모를 만큼 아주 얇은 턱이었다;
1cm 되려나,
재수가 없으려면 이렇게 없을 수도 있다~

다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