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6 ,Q60 박살난 액정 셀프 수리

한국에서는 X6 이지만 수출용은 Q60이다.

어무이에게 온 메세지

무슨일이지??

 

알고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가시다가 폰을 떨어뜨리셨는데...

 

뒤따라 오던 차 두대가 꽈직 꽈직!! 밟고 가버림.

 

버튼을 눌러보니 액정만 고치면 될 것 같았다.

(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해킹 공부용 폰이 생겼다)

 

바로 알리에서 액정 주문!

환율이 올라서 3만원이 넘네...

사실 공부용이면 그냥 중고폰 사도 7만원 이내로 되지만

 

아버지의 거래처와 메시지, 사진, 연락처 등등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으나 액정이 깨져서 옮기지 못하는 상태였음.

 

모니터랑 마우스 연결해서 해드릴까 하다가 겸사 겸사~

뒤부터 분리

아이폰만 쓰는 나는 별나사부터 찾았지만...

 

없어...!!! 나사가 하나도 없어...!!!

 

이건 본드다! 싶어서 드라이기로 달구고 면도칼로 스스슥~ 하니 뭔가 들어가는 느낌이 난다.

 

지문센서 때어내고~

 

액정이 뒤에랑 연결이 되어있어서 나사도 몇개 풀어줘야한다~!

유리가 계속 떨어지네 조심 조심

면도칼로 넣고 아무 버리는 카드로 벌려주면 잘 분리된다.

 

잔여본드를 잘 때어내야 깔끔하게 붙여진다

잘 되나 화면 연결해보니 터치도 잘먹는다

거침없는 터치~

터치 잘되나 확인~ 굿 굿!

 

본드 얇게 구석 구석 잘발라주고 붙이면 끝~

 

이제 이 폰은 제 것입니다.